경북 ‘미니 전기차’, 유럽·동남아 골목길 정조준

경상북도가 목적기반차량(PBV)으로 불리는 전기경상용차 제조 기업과 손잡고 유럽 및 동남아시아 골목시장 선점에 나선다.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전기이륜차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 포항 베리워즈와 유럽 시장을 공략 중인 대기업 H사, L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이륜자동차제작자협회 등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에 PBV글로벌혁신특구 지정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관광 및 물류 운송에 특화된 PBV는 속도 기준으로 소형 전기차 아래 등급인 시속 25~45㎞의 골목 전용 경량형 모빌리티다. 이륜차부터 사륜차까지 다양하다. 친환경과 안전, 저비용을 강점으로 다양한 수요에 맞춘 교통수단이다.

경상북도 글로벌혁신특구가 주목받는 것은 PBV 제조 경쟁력을 갖춘 기업군과 연구·지원기관이 드림팀을 구성해 글로벌 진출 잠재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말 유럽안전기준(EN17860)이 확정되면 유럽 PBV 시장이 급성장할 전망이어서 규제 특례를 통한 국내외 실증이 해외 진출의 열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한국경제 2024-11-13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1396351